“한국 증시 부양을 위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선 투자자 인식 제고와 더불어 주주환원 순환의 정착이 필요합니다.”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이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금융성장포럼’(Economist Financial Growth Forum 2024)에 참석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
은행 예금 금리가 고점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객들이 정기예금을 찾고 있다. 1월에 이어 정기예금 자금 유입 규모는 더 커졌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소 약해졌고,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총수신은 2월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1월 28조8000억원 감소와 비교하면 한 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이하 중진기금) 규모가 11조138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중진기금 10조2398억원 대비 8.8%(8991억원)이 는 규모다. 중진기금은 우선 중소벤처기업 금리부담을 낮추는 데 사용된다. 기존 융자방식의 정책자금 4조4639억원을 편성했고, 9307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감금융 유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계속 강해지고 있다.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 은행채 발행은 2015년 1월 이후 월별 최대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 정기예금으로 대거 유입된 자금의 만기가 다가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국내 은행 가계대출은 5조4000억원 증가하며 총 101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국내 가계신용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여전히 10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신용 비율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치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금융안정상황’에 따르면 국내 가계신용은 올해 2분기말 186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
국내 경기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지만 은행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집값 바닥론’ 때문에 대출이 확대되면서다.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이자이익이 상승하며 은행들이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은행 상반기 순이익 14.1조원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총 14조1000억원으로 전
주택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가계대출의 월별 증가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가계대출 연착륙 조짐이 사실상 시장에서 사라진 모습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가계대출은 6조9000억원 확대된 1075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증가폭은 25개월 만에 최대치다. 이번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라임 펀드 사태가 금융감독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사태 직전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이와 관련해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사과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그런 적 없다고 재차 반박에 나섰다. 김 의원은 명백한 정치공작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6일 금융권에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기업의 생존은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최고경영자)의 역량이 기업의 희비와 직결되는 이유입니다. CEO의 결정은 기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기업을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 CEO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목이 집중된 CEO를 소개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연재합니다. 국내 재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한 팀이 될 수 있다는 것, 즉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죠.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시장 주변지역이 노후되고 상권도 축소돼서 빈 점포들이 늘어났어요. 지금은 장 보러 오는 주부들뿐 아니라 젊은 남녀 고객들까지 찾아오는 장소가 됐죠. (웃음)”과거부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가깝지만, 먼 사이로 여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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